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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누가복음 6:12-19 “모든 사람을 낫게 하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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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1-21 11:01 조회 19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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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누가복음 6:12-19 “모든 사람을 낫게 하는 능력” 찬송/272장 p116


예수님은 산에 가서 밤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철야기도를 하신 겁니다.
(눅 6: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본문에서 말하는 이때는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시는 때이며, 동시에 바리새인을 비롯한 대적들이 등장하는 때입니다.

예수님은 사역의 시작을 기도로 시작하셨습니다. 하루일과를 새벽에 기도로 시작하시는 분, 여러분들의 기도로 교회와 나라가 든든해지는 겁니다.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예수님은 특별히 12제자를 택하시면서 철야기도를 하십니다. 요즘에는 철야기도를 잘 하지 않습니다. 금요기도라고해서 11시 전에 다 마칩니다.

그러나 금요기도회 나오시는 분들도 대단하신 분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서 기도 없이 시작하고, 기도가 필요 없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도가 없이 내 힘으로 모두 다 잘되고 다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들을 존귀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시작은 기도의 자리로부터 임합니다. 가족, 친구, 종교생활, 정치, 물질, 사람들의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아무도 보호해 주지 않는 산으로 올라가 무릎을 꿇고 오랫동안 고개를 떨어뜨리셨던 거친 바닥으로부터 하나님 나라가 시작됩니다.

오늘 새벽에 내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하는 내용들은 무엇입니까?
(렘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현재 중요한 계획을 구상하고 계십니까?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우리의 결정을 맡겨드리시기를 바랍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를 돌보심이라. 먼저 기도합시다.

택함받은 12명의 제자들이 있습니다.
(눅 6:14-16)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기도로 꼬박 밤을 세우신 예수님은 날이 밝으매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12제자를 택하십니다.

12라는 숫자는 이스라엘의 12지파 수와 일치를 합니다. 이것은 구약과 신약의 연속성을 의미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평범한 삶을 꿈꾸던 어부(시몬, 안드레, 야고보, 요한), 최선을 다해 종교적 행위에 심취하며 구도의 길잡이를 찾던(빌립, 바돌로매),

정치적 변화를 꾀했던 급진주의자(셀롯이라는 시몬, 가룟 유다), 돈을 찾아 모으다 민족도 버릴 수도 있는 세리(마태),

누군가의 아들과 그저 쌍둥이 형제였던 소시민으로 기억될 수 있는(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야고보의 아들 유다)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모두를 ‘기도의 자리에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로 기도의 자리에 초청하십니다. 사역의 자리로 부르십니다.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거의 갈릴리 촌사람들이었습니다. 다양한 배경과 기질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가진 공통적인 특징은 예수님께 순종을 했다는 것입니다.

선택받은 제자들을 통하여 성도들도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의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인내를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지혜를 구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사도행전을 비롯한 모든 성경 속에 사역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우리모두도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리가 있습니다. 우리모두는 일터의 사역자, 가정의 사역자, 학교의 사역자입니다. 그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나타내는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사방에서 예수님의 도움을 받고자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눅 6:17)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오시자 제자들을 따르는 많은 무리와 동서남북 사방에서 많은 백성이 찾아와 말씀을 듣고 병 고침을 받습니다.

힘과 애를 쓰며 예수님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문 19절은 그들 모두를 ‘무리’라 부릅니다. 말씀도 중요하지만, 병을 고치기 위해 온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서로를 밀치고 손을 뻗어 직접적인 접촉을 시도합니다. 예수님의 존재를 능력의 스위치로 여긴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에게 나온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낙망하여 돌아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키신 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응답의 감격을 누릴 수 있습니다. 부족한 나를 구원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은혜’라고 합니다.

내가 예수님, 복음을 처음 듣고 나온 날은 언제입니까? 우리는 마음은 무엇을 갈급하게 찾고 있습니까? 우리의 삶이 예수님과 동행하며 예수의 마음을 닮아가는 곳에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오늘,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우리를 통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새날을 만들어 갈 줄 믿습니다.

기도/존귀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자들처럼 우리도 기도의 자리에 불러주시고 택하여 주시며 부족함을 아시면서도 예수의 작은 제자 삼아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음에도 내 방법과 고집대로 행했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부르시고 세워주신 자리에서 충성과 헌신을 다 할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주시옵소서. 처음사랑을 기억하고 회복하고 잊지 않고 주신 사명 잘 감당하도록 인도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제목/ 질병, 나라와 민족, 교회와 목회자, 중직자와 성도, 전도, 명절, 개인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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