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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누가복음 13:10-2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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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3-01 22:12 조회 724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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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누가복음 13:10-21 찬송 471장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p32
3월 한 달도 매일 매일이 주의 은혜로 가정과 일터가 평안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시던 예수님이 18년 동안 귀신들려 아파서 등이 굽은 여자를 고쳐주십니다.

13절.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예수님께서 안식일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였습니다. 한 여인이 예수님의 눈에 띄었습니다. 여인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말씀하시며 안수하십니다.

여인은 허리를 펴게 됩니다. 그동안 여인을 옭아매던 결박이 풀리며 병이 낫게 되는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사모하며 예배의 자리를 지킬 때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교회가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목사로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며 예배를 드렸지만, 그럼에도 예배의 자리를 지킨 성도들이 고마울 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죄와 사망의 법에 매여 있던 자들이었습니다. 세상의 풍조를 따라 살며,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 악한 영에 붙들려 살았던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이었습니다.

그런 나를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사망의 결박을 풀어주셨습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나를 죄와 죽음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은혜를 경험한 여인이 보여준 행동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성도의 삶의 방향은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하나님이 찬미 받으시는 지속적인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나는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고 있습니까? 코로나19를 핑계로 좀 더 쉬자 하지는 않습니까? 본인이 더 잘 알 겁니다. 그럴수록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안식일에 여인을 치유하신 예수님을 향해 분개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4절.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오랜질병으로 인하여 고통받던 여인이 고침을 받게 되어 얼마나 기쁠까요? 그러나 회당장은 분을 냅니다. 이유는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을 고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15절.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절.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이 말씀을 하시자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예수님이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였습니다.

적용/우리 주변에는 영적으로, 육적으로 구부러진 등을 펼 수 없는 지체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섬김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가르치십니다.

18-19절.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 나라의 모습과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들의 삶 속에 나타나야 하는 모습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속한 하나님 자녀들의 삶의 모습을 겨자씨 한 알에 비유하고 계십니다. 겨자씨는 처음에는 보잘 것이 없는 모습,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겨자씨는 자라서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가지에 깃드는 쉼터가 됩니다. 사실 구원받기 이전의 우리의 삶도 고단하고 진정한 안식이 없는 삶이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죄의 멍에와 사망의 사슬을 풀어주시고, 참된 자유와 영원한 안식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 영혼에 영원한 안식처가 되어 주셨습니다.

때문에 성도의 삶도 그 누군가에게 쉼터가 되어주어야만 합니다. 온갖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언제든 다가와 쉼을 얻을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은 본문 21절에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고 하십니다.

누룩은 처음부터 아예 존재감 자체를 느낄 수 없습니다. 외형적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아니 볼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누룩은 한순간 전체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힘을 발휘합니다.

여인에게 로고스이신 예수님께서 ‘병이 놓였다’ 말씀하셨고, 그 말씀은 여인에게 ‘레마’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인의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내가 속해 있는 가정, 학교, 일터, 교회, 사회, 나라가 나로 인하여 더욱 살맛 나는 곳으로 변모하고, 나로 인해 선한 변화가 일어나 풍성한 삶이 더해지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누룩처럼 우리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소멸해 가는 역할을 잘 감당할 때, 하나님의 나라는 더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 자기부인과 말씀의 단창을 바라보는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적용/오늘 내가 영적 누룩이 되어 속한 가정, 학교, 교회, 일터, 사회, 나라를 변화시키기 위해 내가 오늘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적용해 봅시다.

내가 속한 곳을 맛깔나고 풍성하게 변화시키는 영적인 겨자씨, 누룩의 삶을 살아가는 사랑하는우리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영원한 안식처가 되어주셨듯이 나 또한 누군가의 쉼터가 되길 소망합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영적인 겨자씨와 누룩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하나님을 찬미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아주시고, 아파하는 백성들을 고쳐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목록

한나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나맘 작성일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음이 얼마나 귀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읽을 수 있을 때 읽고 묵상하여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목사님 귀한 말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걸작품님의 댓글

profile_image 걸작품 작성일

샬롬~주님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더욱 모이기를 폐하지 말라는(히 10:25) 말씀을 가슴에 담고 그동안 평안함 가운데 우리들이 드린 예배에 감사하면서 우리모두가 더욱 새로운 예배자로 거듭나는 은총이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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