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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시편 148:1-14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p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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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2-27 22:50 조회 374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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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시편 148:1-14 찬송가 68장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p296
2월 한 달도 새벽을 깨우며 자리를 지킨 모든 분들에게 좋으신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계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 시편은 하나님만을 향하고 있는 시인의 마음을 잘 나타내어 주고 있습니다. 먼저1-6절은 천상에 존재하는 것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1-2절.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시인은 하늘에서 그리고 높은 데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하늘은 해와 달과 별들이 있는 공간이나 영적인 존재가 있는 곳을 말합니다. 높은 데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세계를 뜻합니다.

하늘에서 천사들과 해와 달과 별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고대에는 이것들이 숭배의 대상이었습니다. 특히 다신교 국가에서의 태양은 숭배의 대상 1번이었습니다.

애굽의 바로를 비롯한 왕들이 숭배를 받았던 것도 왕은 태양신의 아들로 여겨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왕들은 죽으면 신의 세계로 들어가는 존재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이것을 거부합니다. 해와 달과 별은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그저 하나님을 찬양하는 피조물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하늘의 하늘은 영적인 존재가 머무는 신성한 공간 또는 해와 달과 별들이 존재하는 공간으로, 당시 사람들에게는 신적인 영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하늘의 하늘 역시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군대들, 해와 달과 별들, 하늘의 하늘 등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함은 하나님께서 그것을 지으셨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명령하셨기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적용/나는 나의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까? 내가 있어야 할 예배의 자리, 섬김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시인은 이제는 땅에 있는 모든 만물 들도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합니다. 7-14절은 땅에 있는 만물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촉구합니다.

7-10절.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수와 모든 백향목이며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용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어떤 생물을 말하는지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표준새번역은 바다의 괴물로, 공동번역은 큰 물고기로 번역을 합니다.

성경에서 물, 특히 바다는 두려움의 대상으로 많이 묘사됩니다. 그 두려움의 바다 속에 어떤 생물이 사는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그 두려운 용도 바다도 그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불과 우박, 눈, 안개, 광풍도 동일합니다. 모든 자연현상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언덕과 과일나무들, 백향목들, 짐승들, 가축들, 기어 다니는 동물과 새들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부족하고 연약해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가장 복된 삶인 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11절 이하가 오늘 시편의 절정입니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11-12절.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남녀노소, 지위고하, 빈부귀천을 불문하고 모든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사 43:21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이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함입니다.

모든 것이 지음을 받은 목적이 있습니다. 마이크는 목소리를 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강대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게 쓰임을 받을 때 마이크와 강대상은 가장 아름답습니다. 사람 역시도 하나님을 목소리로, 삶으로 높이는 삶을 살 때 가장 사람답고, 가장 아름답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목적이 있는 삶을 살아갈 때, 행복합니다. 풍성합니다. 오늘 예수님을 나의 목적, 나의 전부로 고백하며 살아갑시다.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말해 줍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고, 하나님의 영광의 온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시기 때문입니다.

13절.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의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의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심이로다

주의 기도에서 우리가 고백하는 것과 같이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의 말씀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구별된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을 목적으로 살며, 하나님을 중심으로 기뻐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에 있는 모든 것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적용/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연이나 동식물이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 그때는 언제이었습니까? 하나님은 나를 높여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경험을 했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예수님은 언제나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사셨습니다. 성도인 우리도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만을 목적으로 살아가는 날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이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처럼, 나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일생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의식주에 집중하며 살다가 많고 적음에 일희일비하다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놓치지 않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생명의 공급자가 하나님이심을 믿고 하나님을 목적 삼고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19질병의 확산을 막아주시고 스스로 낮추고 겸비하여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구하오니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목록

걸작품님의 댓글

profile_image 걸작품 작성일

샬롬~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이 소란하고 어지러워도 2월 한 달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우리교회 성도님들이 계셔서 참 좋습니다. 행복합니다. 꽃피는 춘3월에도 힘을 냅시다.  기도하겠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밤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봅니다.  인내하면 열매가 반드시 있습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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