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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시편 146:1-10 ‘영원히 통치하시는 하나님’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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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2-25 22:13 조회 707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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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시편 146:1-10 찬송가 292장 ‘영원히 통치하시는 하나님’ p288
시편 146편~150편까지 다섯 편의 시는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할렐루야’로 마칩니다. 시인의 삶과 언어 속에서 처음과 끝이 모두 ‘할렐루야’입니다.

할렐루야는 히브리어로 ‘여호와를 찬양하라’입니다. 시인은 평생에 자신이 할 일이 있다고 합니다.

1-2절.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찬양하라! 이 단어는 다른 시편에서도 늘 명령형으로 표현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성도들의 마땅한 의무이자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는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시인이 살아 있는 동안 전인적인 모든 것을 동원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합니다. 나는 하나님은 어떻게 찬양을 하고 있습니까?

여호사밧왕은 3군 연합군이 쳐들어올 때, 하나님을 바라보았으며, 찬양대가 찬양을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약 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이어서 시인은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 사람을 신뢰하면 안 됩니까? 사람들은 서로를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4절.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도 신뢰해야 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다른 것에 눈을 돌렸기 때문에 일어난 엄청난 결과였습니다.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그 은혜를 수없이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셨습니다(창 2:7). 그래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생기를 빼면 그냥 흙이고 먼지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결국 흙으로 돌아갑니다(창 3:19). 인간이 아무리 뛰어나다 할지라도, 본질은 흙이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흙은 움켜쥐려고 해도 결국은 바람에 날리며 소멸됩니다.

적용/나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누구에게 소망을 두어야 합니까?

5절.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본문에서 하필 야곱의 하나님으로 표현했을까요? 야곱의 뜻은 형의 발꿈치를 잡고 태어나서 ‘발꿈치를 잡다’라는 의미입니다.
야곱은 태어날 때부터 인생 자체가 무언가를 잡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자신의 이익과 욕심을 위해, 가족을 속이고, 속셈을 부리고, 무엇인가를 위해 계속 붙잡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야곱의 모습이 나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세상을 잡으려고, 사람을 잡으려고, 물질을 잡으려고 밤새 수고하며 애써 노력합니다.

시몬 베드로가 고기를 잡기 위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지만 결국 남은 것은 ‘빈 배, 빈 그물’입니다. 우리도 삶에서 무언가를 얻기 위해 밤이 새도록 수고합니다.

그러나 결국 남는 것은 ‘빈 배, 빈 그물’인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마음은 상하고, 슬프고, 때로는 절망을 합니다. 움켜쥐고 싶지만 모든 것은 바람에 날리는 흙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창 47:9에서 바로 왕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힘들고 험악한 인생 가운데 야곱이 붙잡은 것은 결국에는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매달리고 붙드는 사람이 야곱이고 이스라엘입니다. 세상의 것을 붙잡으려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붙들고 사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우리 교회와 성도님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적용/나는 누구에게 소망을 두고 있습니까? 하나님, 아니면, 사람, 세상, 물질......

10절.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시온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성도를 의미합니다. 성도를 향하여 시인은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선포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을 때, 이사야 43:19에서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사막에 강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의 리더십과 함께 하나님을 섬기며, 교회 질서를 따르는 것이 건강한 교회 공동체입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시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적용/내가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 하는 영역은 어디입니까? 하나님께서 세우신 리더십에 순종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시면 사람의 노력을 수포로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가 하나님의 자비와 우리의 기도로 차단되고 종식되기를 기도합시다.

임마누엘 하나님 은혜가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신뢰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흙과 같이 소멸될 것들을 붙잡기 위한 바쁜 삶을 살아왔습니다. 만물의 주관자이시며, 소망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이 믿음의 선진들의 삶을 인도하신 것처럼, 나도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깨닫고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시선을 하나님의 시선에 맞추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목록

걸작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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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하나님의 은혜와 자비 가운데 코로나19질병이 물러가고 건강하고 복된  날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예방조치를 충분히 합시다.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대합니다.  사랑하는우리교회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아멘.

걸작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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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오늘 새벽에 기도후,  새벽, 수요, 금요예배를 가정에서 드리라는 포스터를 붙이고 본당 소독스프레이를 뿌렸습니다.  (사 41:9-10)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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