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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시편 145:1-21 “영원히 송축할지로다” p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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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2-25 05:52 조회 18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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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시편 145:1-21 찬송  419장 “영원히 송축할지로다” p284
시인은 하나님을 ‘왕이신 나의 하나님’을 부르며, 영원히 주님을 높이겠다는 마음의 의지와 입술의 찬양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복음송 가사에도 1절이 있습니다.

1-2절.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시인은 하나님만이 유일한 왕이심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왕이 아무리 많은 부, 명예, 권력을 가지고 있다 해도 세상의 왕은 호흡이 멈추는 날, 죽는 날이 있는 유한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은 세상의 왕들과는 전혀 다른 무한한 능력이 있는 유일한 왕이시기에 그분을 송축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왕으로 평가되었지만, 자신을 높이지 않고 유일하신 왕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삼았습니다.

고대 근동지역에서 이름은 단순한 명칭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름에는 그 사람의 존재의 본질과 속성, 직무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의 이름을 송축한다는 의미는 하나님을 찬양할 뿐만 아니라,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시며, 선하고 인자하신 하나님의 성품과 행하신 모든 일을 찬양하겠다는 고백인 것입니다.

시인의 찬양은 습관적으로 드려지는 의식이나 억지로 부르는 노래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자발적으로 정성을 다해 찬양을 드리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목동 출신의 다윗이 왕이 되어 다스리는 동안 많은 전쟁과 내란으로 나라는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밧세바와의 간음 사건, 인구조사 등으로 하나님께 죄를 짓기도 하였습니다.

업적과 성과만을 따지고 본다면 오히려 다윗보다도 훌륭한 왕들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다윗을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이스라엘 왕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국기가 다윗의 별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가장 훌륭한 왕으로 인정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자신의 ‘주’, ‘왕’으로 고백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친밀한 관계의 사귐을 일평생 유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 왕이었기 때문입니다.

적용/나는 다윗처럼 내게 행하신 기이한 일들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까? 나의 찬양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가 일어나서 기뻐한 것처럼 그는 걸었네, 뛰었네, 찬양했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8-9절.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
시인은 하나님에 대해 아직 알지 못하거나,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함께 찬양하자고 권하고 있습니다.

왜요?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고, 모든 것을 선하게 대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분을 성품을 알아 갈 때, 우리의 입술에는 다윗처럼 저절로 찬양과 기도가 흘러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나 혼자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찬양하는 모습을 확장하여 가족, 이웃, 동료, 친구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찬양하는 전도자의 사명, 선교적 사명을 이루어 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행해주신 기적보다는 고난 가운데 힘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면 어떨까요?

적용/내가 경험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나는 순간, 순간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나는 내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하고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주시는 분입니다.

18-19절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물은 힘을 가진 존재가, 힘없고 약한 상대를 지배하려는 약육강식의 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원리는 강한 자, 환경에 적합한 자가 주도권을 갖게 되고, 약하거나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한 자는 지배당하거나 그 사회에서 도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간 역시 어떻게 해서라도 다른 사람보다 힘과 재물을 더 많이 소유하여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거나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는 욕망을 갖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만물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은 때를 따라 그것을 알맞게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간구하는 자에게 가까이 하신다고 합니다.

16-17절.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나이다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일에 은혜로우시도다

약한 자를 위로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진심으로 찬양할 때, 문제가 해결되고, 진정한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함이 네게 복이라’

유일한 왕이시며 무한한 능력과 한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일평생 찬양한 다윗처럼 우리 역시도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 마음이 상하고 육신이 불편한 상황에 처한다할지라도 마음을 담은 진실한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면 어떨까요? 그런 복된 날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어떠한 순간에도 아버지 하나님 한 분만을 ‘나의 왕’으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믿음을 갖길 원합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 내 앞에 놓여있다 하더라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필요와 모든 형편을 아시는 주님 앞에 더욱 가까이 나아가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을 진심으로 찬양하는 삶이 나로부터 확장되어 주님의 이름을 알지 못하고, 듣지 못한 자들에게까지 파장되는 효과가 있게 하옵소서. 특별히 오늘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아파하는 지체들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셔서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 용기를 내서 찬양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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