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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시편 144:1-15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 p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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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2-24 07:48 조회 14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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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시편 144:1-15 찬송 88장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 p280
다윗은 지나가는 그림자와 같은 인생인 자신을 기억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4절.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다윗이 암몬연합군과 전쟁 중이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를 한 것은 자신이 전략과 전술을 잘 짜고, 이스라엘의  군인들이 용맹하여 전투력이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 자신의 손을 훈련시켜 주셔서 전쟁에 익숙하게 해 주셨고, 손가락도 단련시켜 주셔서 전투에 익숙하게 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목동이었을 때, 손에 든 막대기로 양을 짐승으로부터 보호하였고, 전투에서는 손에 든 물맷돌로 골리앗을 이겼습니다. 소에 든 칼로 사울의 옷자락만 베엇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에 대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오, 나의 요새이시오, 나의 산성이시오,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 나의 방패이시니, 나의 피난처 되십니다.

인간은 본래 이런 존재였습니다.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안개와도 같습니다.

사람이 ‘헛것(텅 빔)’과 같고 ‘지나가는 그림자(허상)’과 같은 인생이라고 합니다. 솔로몬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 하나님이 없는 인생은 헛것입니다.

광활한 우주에 비하면 인간은 정말 작습니다. 초라합니다. 온 우주가 축구장 크기라면, 지구는 그 안에 있는 좁쌀 크기만도 안 됩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얼마나 미미하겠습니까?

시 8편.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생각해 주시고, 돌봐 주시며 알아주십니다. 내가 작고, 연약하며, 초라한 순간에도 크고 영원하신 하나님이 나를 돌보시는 줄 믿습니다.

적용/내가 힘들고 초라할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찾아오시고 돌보아주셨습니까?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부를 때, 인생의 전쟁에서도 승리하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다윗은 이어서 원수와의 전쟁에서 나를 건져달라고 기도합니다.

6절. 번개를 번쩍이사 원수들을 흩으시며 주의 화살을 쏘아 그들을 무찌르소서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산을 건드려 연기가 나게 하시고, 번개를 보내시어 적들을 흩어주시고, 화살을 쏘아 물리쳐 주시고, 큰물과 이방인의 손에서 건져달라고 간구합니다.

다윗은 적군을 ‘큰물’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물은 두려움의 대상으로 표현됩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도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사 43:2)”

암몬과 아람의 연합군의 숫자만 해도 3만3천명입니다. 다윗과 이스라엘이 쉽게 싸워 이길 수 있는 숫자가 결코 아닙니다.

그럼에도 다윗이 용기를 잃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물보다 크고 넓은 것이 하늘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늘을 ‘주의 하늘’이라고 고백합니다.

물이 적에게 속한 공간이라면, 하늘은 하나님께 속한 공간입니다. 물이 아무리 두려움의 대상이어도 물이 닫지 않는 곳은 많아요. 그러나 하늘 아래가 아닌 곳은 아무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전쟁에서 이길 수 있으며, 나를 건지실 수 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보통 법정에서 선서할 때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을 하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선서는 오른손을 들고 합니다.

그런데 8절.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대적들이 오른손을 들고 진실하겠다고 맹세를 하고서도 거짓된 것만 말합니다.

전쟁 중 암몬과 아람의 연합군들이 이스라엘에 대해서 사실이 아닌 거짓 정보와 거짓 소문을 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에도 가짜뉴스가 있지 않습니까?

마지막으로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15절.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앞부분은 감탄문입니다. “이런 백성은 얼마나 복이 있는지요!”

12절.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들과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잇돌들과 같으며
13절.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14절.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사실 자신이나 자녀가 잘되고, 하는 일마다 잘되어서 복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사람’은 이미 복된 사람인 줄 믿습니다.

다른 사람의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 하나님입니다. 즉 나의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바울도 “내 주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합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성경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면, 이미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다름이 없는 복된 인생인 줄 믿습니다.

적용/오늘도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우리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을 통하여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풍성함을 맛보는 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나의 사랑이시고, 나의 요새시며, 나의 산성, 나의 방패, 나의 피난처가 되시는 분이 나의 하나님이신 것을 감사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 헛것과 같고, 지나가는 그림자에 불과한 존재입니다. 다윗이 큰 전쟁을 앞에 두고, 하나님만을 의뢰하며, 하나님의 건져주심으로 복을 받은 것처럼, 나도 인생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 앞에서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허락주신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데 나를 온전히 드리는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삼음이 내 평생의 기쁨과 소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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