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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누가복음 12:35-48 “복 있는 종”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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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2-21 19:00 조회 41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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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누가복음 12:35-48 찬송 595장 “복 있는 종” p26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깨어서 주인을 기다리는 종과 같이 되라고 하십니다.

36절.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이유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깨어있기 위함입니다. 또한 날마다 기도하는 이유는 깨어있기 위함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 이 땅에 발을 딛고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약속되어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죄의 본성을 지닌 채로 죄악이 많은 세상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자신을 가만히 내버려두면 반드시 죄를 짓고 살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명령하십니다.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허리에 띠를 띠는 이유는 옷의 맵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함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활동성을 위해서입니다.

요즘에는 대부분 자신의 신체 치수에 맞는 옷을 입지만, 고대의 옷은 흘러내리기 쉬운 헐렁한 옷이 대부분이었고, 사람들도 편히 쉴 때는 헐거워 보이는 옷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일을 할 때나, 특히 전쟁을 위해 무장을 할 때는 반드시 허리띠를 띠어야 했습니다. 무기나 전쟁에 필요한 도구는 허리띠에 차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빼낼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그래서 허리에 띠를 띤다는 건 언제든지 어떤 명령이든 따를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 즉각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복장을 갖추는 것입니다.

나의 모든 관심이 명령을 내리는 분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등불을 켜 두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등불을 켜두는 건 집으로 오는 사람, 주인의 발걸음을 밝혀주기 위함입니다. 즉 언제라도 집 주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성도가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건, 나의 주인이 예수님이심을 늘 인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랑되신 그분이 나에게 오실 때 기꺼이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그분이 나에게 명령하실 때, 기꺼이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 이것이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40절에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적용/나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습니까? 외식하지않고 진실하며, 두려워하지않고 염려하지 않으며, 탐욕을 부리지 않고 관대하며,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하다(누가복음)

이어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42-43절.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지혜가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라 하십니다. 지혜가 있고 진실한 청지기는 자기 자리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새벽에 이렇게 기도의 자리를 지켜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신약시대에 청지기는 주인의 소유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종이었습니다. 그는 다른 종들을 관리하고 날마다 식량을 배정하는 책임을 지도록 주인의 지시를 받습니다.

그래서 지혜가 있고 진실한 종은 주인의 집에 있는 다른 종들을 맡아서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줍니다. 무엇보다도 주인이 오랫동안 집을 비워도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합니다.

주인은 그에게 자신의 모든 소유를 맡깁니다. 주인이 돌아왔을 때, 복을 받게 됩니다.

적용/나는 과연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입니까? 주인 되신 예수님이 나에게 맡긴 것들은 무엇입니까? 또 나에게 맡긴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반대로 미련하고 악한 청지기는 누구입니까?

45절.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남녀 종들을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주인이 생각하지 않은 때 오실 것을 늘 마음에 두는 종은 깨어있을 수 밖 에 없습니다. 그러 나 주인이 ‘더디 올거야’라고 생각하며 깨어있지 않은 종은 미련하고 악한 청지기입니다.

이 종은 자신의 권한과 지위를 남용하여 맡은 일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47절.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어쨌든 자신의 의무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 이들을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마태는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마 24:51). 특권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르는 법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예수님은 주인이 왔을 때, 깨어있는 종들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종이 되어 허리띠를 띠고 종들을 위해 수종들어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섬기는 분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섬기는 분으로 사시다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섬기는 분으로 사셨기에 제자인 우리는 두말 할 나위 없이 섬기는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적용/종말론적 신앙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책무들을 충실히 감당하여 칭찬받는 선한 청지기의 삶을 오늘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 말씀의 등불을 켜고 늘 깨어있게 하시옵소서. 게으르지 않고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게으름을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심령이 늘 말씀으로 새로워지게 하시고 강하여지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우리가 날마다 그리스도를 향해 자라가게 하시고, 날마다 겸손함과 두려움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게 하시옵소서. 생각하지 않은 때에 예수님이 오심을 기억하고 구원의 양식을 타인들에게 나누어주는 복된 청지기가 되게 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파장형기도, 자신, 가족과 친척, 이웃, 교회와 목회자, 나라와 민족, 대통령과 위정자, 전도와 선교, 금요기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차단을 위해서, 신천지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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