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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누가복음 12:1-12 “두려워하지말고 시인하라”p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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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2-18 16:16 조회 15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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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누가복음 12:1-12 찬송가 405장 “두려워하지말고 시인하라”p252
교회 역사를 살펴보면 교회가 영적 부흥이 일어나던 시기의 메시지의 특징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메시지였습니다(본문에도 두려워라는 단어가 5번 기록).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자 사람들이 서로 밟힐 만큼 수만 명이 모였을 때 예수님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며,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절.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여기서 외식이란, 겉만 보기 좋게 꾸며 내는 일을 말합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다른 사람들에게 보기 좋게 하기 위해서 꾸며 내는 것입니다.

3절, 어두운데서 말하는 것, 뒷말(뒷담화)하기를 즐기는 위선을 주의하라고 하십니다. 사람이 제아무리 감추고 숨기며 어두운 곳이나 골방에서 비밀스럽게 말을 해도 결국에는 그것이 드러나고 알려지며 전파된다고 하십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이 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실제로는 경건하지 않으면서도 사람들에게 경건하게 보이고자 하였습니다. 즉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링컨은 말합니다. 여러사람들을 잠시 속일 수 있고, 또 한 사람을 오랫동안 속일 수 있을지는 모르나 모든사람들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언젠가는 모든 것이 다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 옛 선비들도 신독(愼獨)이라 하여 남이 있을 때나 없을 때에도 몸과 마음가짐을 더욱 조심하기도 했습니다.

칼빈도 코람 데오(Coram Deo), 즉 “하나님 앞에서”라는 말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살았던 것입니다.

우리가 늘 하나님 앞에서 있다고 하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내 옆에 누가 있건 없건 상관없이 말과 행동을 조심하며 진실하게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길거리를 가다보면 CCTV가 우리를 보고 있지만 때로는 고장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CCTV는 HD 고화질로 고장도 없이 1년 365일 밤낮으로 언제나 돌아가며 우리를 찍고 있습니다.

적용/죄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나의 연약한 부분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평소에 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편입니까? 사람들의 시선과 말들은 금방 지나갑니다. 신전의식으로 살아가자.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5절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그러면 우리가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하나님은 어떤 분 이십니까?

6~7절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고 말씀합니다.
원래는 한 앗사리온에 참새 두 마리인데, 두 앗사리온어치를 사면 한 마리를 덤으로 준다는 말입니다. 덤으로 거저 주는 지극히 작은 참새까지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의 머리털은 금발이 평균 14만개이고, 흑갈색은 평균 12만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찮은 우리의 머리털 숫자도 다 세시는 하나님이시라면 우리에 관한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하고 의탁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적용/ 내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눈에 보이는 다른 사람들입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입니까?

8~9절.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감정이 예민한 사춘기 중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길을 걸어가다 길거리에서 아버지를 만나도 일부러 못 본척하며 그냥 지나가거나, 다른 길로 돌아간 적이 있습니다.

정태기교수님도 어머니가 도시락을 가져오는 것을 싫어하셨답니다. 창피해서요.

성도는 예수님을 자신의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부끄러워한다는 것은 종이 주인을 부끄러워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예수님을 시인하는 것이 더욱 참된 신앙이 될 것입니다.

10~11절 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예전에 우리나라초기에는 신앙으로 인한 박해와 핍박이 있었지만, 지금은 공개적인 박해와 핍박의 시대는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나의 신앙을 드러내기 어려운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다투고 싸워야하는 억울한 상황이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시인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으로 인해 핍박과 박해를 당할 때나 불이익과 따돌림을 받을 때, 세상의 어떤 권위자 앞에서라도 성령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고 마땅히 힐 말을 가르쳐주신다고 합니다.

또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해 주시는 분이신줄 믿습니다.

오늘 이 하루도 우리 옆에 서서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우리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세워져 가는 한 날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사랑의 하나님, 새로운 날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조금만 방심을 해도 누룩처럼 금방 퍼지는 외식을 주의하게 하시옵소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사람들을 두려워하며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겉과 속이 다르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옆에 서 계시며 도우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진실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하루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불편한 상황 속에서라도 만나는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시인하고 인정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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