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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누가복음 11:45-54 ‘화 있을진저 율법교사여’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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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2-17 05:53 조회 25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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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누가복음 11:45-54 찬송가 314장 ‘화 있을진저 율법교사여’ p248
바리새인들은 겉모습에 치중을 합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위선을 책망하십니다. 하루는 예수님이 식사자리에 초대를 받았는데 손을 씻지 않으신다는 이유를 가지고 꼬투리를 잡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회당의 높은 자리를 탐하며, 시장에서 사람들로부터 문안(인사)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겉은 화려하고 속은 썩은 무덤과도 같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화 있을진저’하고 꾸짖으십니다. 그러자 율법교사는 모욕감을 말하고 예수님은 계속해서 그들의 교만을 지적하십니다.

45-46 한 율법교사가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까지 모욕하심이니이다 이르시되 화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교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은 사람들에게 본인이 지기 어려운 짐을 지운다고 정죄하십니다. 그러자 율법교사는 예수님의 말씀에 심기가 매우 불편해하며 예수님께 말합니다.

“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며 우리까지 모욕하십니까? 이래봐도 율법교사인데?”

그 율법교사의 눈에는 예수님이 초라한 나사렛 촌사람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힘도 없고 초라하기에 그들은 분명 예수님을 우습게 여기며 두려움도, 경외심도 갖지를 않았습니다.

그들이 진정 예수님을 두려워하였다면 마음의 찔림을 받고 회개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권위와 해석이 율법보다 우월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모세의 율법을 제외하고도 613가지에 달하는 규범을 만들어 자신도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들에게 지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48절. 그들은 죽이고 너희는 무덤을 만드니 너희가 너희 조상의 행한 일에 증인이 되어 옳게 여기는도다

그들은 자기 조상들이 행한 일에 증인이 되어 옳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교사들을 가리켜 살인자의 후손이라 말씀합니다.

너희 조상들이 죽인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벨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 때문에 죽임당한 구약 최초의 순교자이고, 사가랴(스가랴)는 유대인들에 의해 성전에서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한 구약 최후의 순교자입니다.

비록 선지자의 묘비를 세우며 선조들의 행한 악행을 가리고자 하였으나 여전히 선지자들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기에 선지자가 흘린 피의 대가를 율법교사들의 책임으로 돌리십니다.

적용/말씀을 먼저 듣고 구원을 받은 빚진 자의 심정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나를 위한 묵상은 하지 않은 채, 말씀을 적용하지 않으면서 남을 가르치겠다고 나서는 것은 위험한 것입니다.

구약에서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을 죽이며, 말씀을 왜곡하였듯이 여전히 예수님 시대에도 율법교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며 배척하며, 진리의 열쇠를 숨기는 자들이었습니다.

52절.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의 삶을 왜 이토록 비참하게 평가하실까요? 한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가까이하면서 왜 예수님을 가장 반대하는 자들로 기록이 되었을까요?

이들은 하나님과 성경에 관한 지식을 독점하는 지식의 열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열쇠를 가지고 백성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을 열어주어야 하는데, 그 천국의 문을 잠가버렸습니다.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조차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행위였습니다.

예수를 먼저 믿고, 구원받은 성도로서 나는 예수님을 전하고 증거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까? 말씀을 먼저 듣고 깨달은 자로서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잘 비추어 봐야 합니다.

전에 사역할 때, 일부 성도들이 그럽니다. 자신은 리더인데 여러 사정 때문에 교회 행사에 못 나옵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행사가 있다는 말조차 하지 않습니다.

혹시 나도 교회사역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남도 봉사를 하지 못하게 막고 있지는 않습니까? 새벽에 나오시는 분들 중에는 그런 분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쉬운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만 이해할 수 있는 수수께끼와 퍼즐로 된 책으로 변질을 시켜놓았습니다.

그리고 자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온갖 수를 다 쓰며 살아갑니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는 속임을 일삼는 독사의 독과 같습니다.

자신들의 외면은 씻었지만 내면은 씻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칭찬과 관심에만 몰두합니다.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배척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선조들이 하나님의 선지자를 죽였듯이 예수님도 죽였습니다.

53-54절.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거세게 달려들어 여러 가지 일을 따져 묻고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책잡고자 하여 노리고 있더라
말씀을 마치시자마자 결국에는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맹렬히 달려듭니다. 예수님의 약점을 잡아 신성모독 죄와 율법을 어긴 죄로 체포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분노는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복음의 통로로 살아갈 때, 이러한 반대는 당연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도는 복음의 증거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적용/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을 하고 있습니까?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처럼 분노하며 따집니까? 아니면 순종을 합니까?

오늘날도 자기만의 경건주의에 빠져 예수님이 주인 되시는 교회를 공격하고 훼방하는 이단의 세력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늘 말씀과 기도로 깨어 분별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 자신의 내면을 살피기보다는 겉모습만을 단장하고 살아온 우리의 허물을 고백합니다.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의 모습을 보며 나 또한 그들과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나의 기준과 판단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번저 구원받은 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매일 매일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통로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질병을 이기게 하시고 성도의 삶이 풍요롭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나라와 민족, 415총선, 교회와 목회자, 코로나바이러스질병, 전도, 가정과 자녀, 학교외 일터, 마음의 소원과 기도의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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