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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누가복음 10:1-16 ‘칠십 인을 세우사 p.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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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2-10 05:51 조회 19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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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본문 누가복음 10:1-16 찬송가 516장 ‘칠십 인을 세우사 p. 216’
12제자들을 둘씩 6팀으로 전도여행을 보내신 예수님은 이번에는, 칠십 인을 세우시고 그들을 둘씩 짝을 지워서 각 동네와 지역으로 보내십니다.

10: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이것은 누가복음에만 기록하고 있는데, 누가는 칠십인 전도대를 파송하시는 것이 구약의 출애굽처럼, 신약의 새로운 출애굽인 중요한 사건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민수기에 보면 이스라엘과 함께 출애굽한 이들 중에 다른 종족들이 탐욕을 품었습니다. 탐욕은 불처럼 퍼져나가 고기를 달라며 백성들이 울며 외칩니다.

모든 종족들이 각자의 장막 문에서 우는 것을 모세가 듣고 지쳐서 기도합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장로와 지도자 칠십 명을 세우셨습니다.

이유는, 욕망과 이기심에 울부짖는 백성들 틈으로 들어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고 약속의 땅을 향해 걸어가기 위해서였습니다(민 11:12).

이를 위해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칠십 명을 모아 회막으로 데리고 오게 하십니다. 그 예배의 자리에 강림하십니다.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성령님이 그들에게도 함께 임해, 백성의 짐을 모세와 함께 담당하게 하셨습니다(민 11:16-17).

우리는 모두 부르심을 받아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목사 혼자서 이 교회를 이끌어갈 수 없습니다.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등 우리 모두가 70인이 되어서 함께 해야 할 줄 믿습니다.

이왕 부름 받은 것, 이왕 예수 믿은 것, 열두 제자처럼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는 70인 전도대를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보내셨습니다. 우리들도 매 순간 구체적인 상황, 동네와 지역이라는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정류장앞 이단들이).

이번 주부터 전도, 청소에 박차를 가하려고 합니다. 토욜 10시까지 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길은 결코 혼자서 걸어갈 수 없는 길입니다. 둘씩 보내셨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보냄을 받은 자로 함께 걸어가고 있는 동행자가 없다면, 동행자를 붙여달라고 기도합시다. 또 내가 동역자가 됩시다.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적용/보냄 받은 이 도시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합니까? 나와 함께 보냄 받은 이는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음을 아시면서도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십니다.

10:4-5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4절~9절까지 명령은 지금 우리에게는 터무니없을 수도 있겠지만, 당시 보내졌던 칠십 인들은 모두 실천을 했습니다.

평안을 빌며 그의 집에 유하며 함께 먹고 마시며 일상을 보낸 것은, 무례하거나 무능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셨던 그대로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도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들을 모으면서 먹고 마실 것을 달라고 해서는 안 되고, 누군가로 인해 공급받은 것이 있다면 반드시 그와 함께 일상을 보내며 평안을 빌어야 합니다.

매 순간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성령님께서 지금 나를 어떤 자리로 인도하시며 행동을 하게 하시는지 민감하게 바라보며 반응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집에는 하나님 나라의 평안이 머무를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우리를 영접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것이 우리의 능력 차이 때문이 아니라 위로하십니다.

우리는 단지 평안할지어다 말하며 축복을 빌어주고 초청을 하면 됩니다. 주인은 잔치에 올 사람들을 초청하는 종들에게 손님들이 왔느냐, 안 왔느냐를 문제 삼지 않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복음을 영접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하면서 아~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구나 하고 깨달으면 되는 것입니다(11절).

10:10-11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3절-16절까지 예수님은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을 향해 안타까워하시고 아파하시며 경고하십니다. 이유는 바로 누군가 그곳에 전도를 하기 위해 갔는데 영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도자를 영접하지 않는 자는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자들은 심판의 날에 감당하지 못하는 일을 당하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에서 누가 칠십 인의 역할을 해야 합니까? 우리모두가 아니 내가 해야 할 줄 믿습니다. 바로 우리가 부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제 하나님으로부터 보냄 받은 곳, 현장 가운데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며 복음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에게 담대하게 전하는 예수님의 목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복음을 전하는데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을 보고 애통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있습니까?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이 있기를 원해요. 아버지 당신이 울고 있는 어두운 땅에 나의 두 발이 향하길 원해요

부르시고 세움을 받아 보내진 자로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존귀하신 하나님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어두워지고 썩어가는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향해 우리를 부르시고 세우시며 보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울부짖는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아픔을 공유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예배와 기도의 자리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시오소서. 예수님을 통해 전해지는 말씀으로 함께 성령을 받아 그리스도의 멍에를 짊어지게 하시옵소서. 부르시고 보내시는 삶의 현장 속에서 우리의 선한 영향력이 나타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지역에 하나님의 간절한 부르심이 울려 퍼지길 소망합니다. 나를 전도자로 삼아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나라와 민족, 교회와 목회자, 중직자, 전도와 선교, 코로나바이러스퇴치, 자녀와 가장, 직장과 일터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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