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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왕하 2:1-14 '성령이 하시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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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7-03 06:38 조회 18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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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왕하 2:1-14 찬송가 438장 '성령이 하시는 역사'

열왕기하 2장은 엘리야의 승천과 엘리사의 기적에 대한 말씀입니다.

1절. 여호와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엘리야는 이스라엘의 분열왕국 당시 북이스라엘의 아합과 아하시야 왕 때 활동한 선지자로 열왕기상 17장~21장까지 많은 기적을 행한 선지자였습니다(갈멜산의 기도).

신약성경에서는 변화산에서 모세와 함께 나타나 예수님과 대화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엘리야를 하늘로 데려가시기로 정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엘리야를 하늘로 데려가시기로 정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엘리야의 소명이 다했기 때문입니다.

성도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이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소명을 따라 사는 자들입니다. 세상적인 목적이나 욕망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주신 소명을 따라 삽니다.

나를 부르신 그 소명에 따라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확장을 취한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삶의 자리에서 말씀대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 복음을 전하며 살다 주께서 부르시는 날에 본향, 하나님의 나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주께서 부여하신 소명은 누구도 약화시키거나 제한할 수 없고,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어 가시는 일을 인간적인 생각이나 방법으로 변경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나는 하늘로 돌아가야 하니 더 이상 따르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끝까지 엘리야를 떠나지 않겠다고 하며 길갈, 벧엘, 여리고, 요단강까지 따라갑니다.

엘리사는 스승인 엘리야를 떠나지 않고 마지막까지 그와 함께 합니다. 나도 끝까지 떠나지 않고 함께 할 공동체는 어디입니까? 주님을 향한 변함없는 충성을 다하시기를 축복합니다.

9-10절.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구하라는 엘리야의 말에 엘리사는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자신에게 갑절이 있기를 구합니다.

엘리야가 대답합니다.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합니다.

이제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을 타고 말씀대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엘리사가 엘리야에게 구한 성령의 능력은 이것은 장자가 아버지에게 받는 2배의 축복을 구한 것입니다. 그리고 엘리야의 사명을 이어받겠다는 엘리사의 결단의 고백입니다.

엘리사는 스승에게 있는 성령이 하시는 역사를 원하고, 그 능력이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믿었습니다.

사모하는 자에게 만족함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엘리사에게 갑절의 능력을 주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한 엘리야는 하나님나라의 사명을 이어갈 제자, 엘리사를 세웁니다. 그리고 승천을 합니다. 성경에 죽지 않고 살아서 승천한 인물들이 있습니다(에녹과 엘리야).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여러분들도 죽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한 사람만....

롬 15: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성령의 능력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고, 주가 주시는 기쁨과 평강이라고 말씀합니다.

궁극적으로 갈 5:22-23.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는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스승의 사명을 계승합니다.

14절.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엘리사에게 엘리야는 영적인 아버지이며 우상숭배와 맞서서 싸운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었습니다. 얼마나 슬프고 애통하겠습니까?

그러나 엘리사는 슬픔에만 빠져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옷을 잡아 둘로 찢었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죽었다는 표시입니다.

고대시대 옷은 이불과 같았습니다. 낮에는 더위를, 밤에는 추위로부터 보호해주는 아주 소중한 것입니다. 엘리사는 스승의 겉옷으로 요단강을 치자 요단강이 둘로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내가 엘리사처럼 끝까지 주님을 따르고 충성한다면 내 앞에 있는 영적인 요단강, 육적인 요단강이 갈라지는 역사가 반드시 있을 줄 믿습니다.

엘리사처럼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살아계신 말씀이시기 때문입니다.

*적용/하나님께서 나에게 부여하신 사명은 무엇입니까? 내가 찢어야할 나의 의지하는 겉옷은 또 무엇입니까? 무거운 삶의 겉옷, 죄악된 겉옷을 찢고, 벗고 내려놓아야 새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말씀에서 내게 부여하신 사명을 깨닫고 그 사명에 최선을 다해 순종함으로 남은 인생이 예수님 때문에 행복하고 보람 있고 가치가 있고 의미 있는 삶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 세상이 소란하고 사람들이 요동한다 할지라도 말씀과 기도의 생활을 전에 하던대로 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나를 부르셨으니 믿음의 공동체에 붙어 있게 하시고 엘리사가 구했던 장자의 2배의 축복, 성령의 역사를 내게도 갑절로 부어 주시옵소서. 기록된 말씀, 들은 말씀으로 주께서 부여하신 사명을 깨닫고 있는 삶의 자리에서 사명에 순종함으로 나의 남은 인생의 여백에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열매로 가득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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