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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3-28 14:48 조회 9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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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사랑하는우리교회 성도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2/25부터 주중예배를 드리지 못한지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주일예배는 역시도 3월부터 한 달 정도 10명 정도의 소수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경제적 압박도 있고 신체적 무기력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온 세계의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기를 기도하고 애쓰는 모든 나라의 정부와 의료진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이탈리아는 어제 하루 동안에 9백 명이 넘는 사람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들의 일도 가슴 아픕니다. 어제 3/27(금)에는 우리나라에도 14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정도 수준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줄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마 100명 선에 도달한 이후 또 2-3주는 지나야 더 좋은 징후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부와 언론은 그간 개신교교회가 감염원인 것처럼 행동하고 기사를 쓴 것에 대해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한 것 같습니다. 우리로서는 고맙지만 기독교라는 정체성 때문에 계속 균형적 사고를 가지고 지켜보아야겠습니다.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당분간은 극소의 숫자만으로 예배드리는 게 좋다고 봅니다. 사역자 가족들과 4~5명이 더 참여한 10명 정도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신자들의 공동체로서 최소한의 형태라고 봅니다. 내일도 자차와 도보로 오신 몇 분과 목회자 가족들로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댁에 계신 분들은 오후 3시경에 교회 홈페이지 설교 영상으로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인 우리교회의 예배입니다. 하나님 깊이 만나고, 정신의 역동성을 유지하며, 몸도 건강한 모습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우리가 서로 서로 사랑합시다.

2020. 03. 28.
사랑하는우리교회 담임목사 박경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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