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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로마서 8:1-17 ‘성령 안에서의 새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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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6-11 09:18 조회 18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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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로마서 8:1-17 찬송가 182장 ‘성령 안에서의 새로운 삶’

예수 안에서 칭의와 화목을 경험한 바울도 여전히 육체를 입고 살아가야 하는 인간이기에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나에게 정죄함이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1-2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두 가지 중요한 말이 등장합니다.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다는 ‘그리스도의 대속’과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 즉, ‘그리스도의 해방’입니다.

의롭다 하심을 ‘칭의’라고 한다면, ‘정죄함이 없다’는 것은 ‘대속’을 뜻합니다. ‘정죄’를 뜻하는 단어 ‘카타크리마’는 법정에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피고에게 유죄선고를 할 때 쓰던 말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나는 법정에서 ‘무죄’라는 선언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빠라 부르며 양자를 삼아주시고 자녀의 권세까지 허락하셨습니다.

해방을 뜻하는 헬라어 단어 ‘엘루데로’는 종으로부터 자유자가 된 상태를 뜻합니다. 그리고 이미 자유자로 완료된 상태를 뜻합니다. 이러한 상태를 ’그리스도의 연합‘된 상태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을 대속으로 법적으로 죄 값을 치러 무죄가 되었고, 그리스도의 연합으로 인해 종에서 자유자로 신분이 바뀐 줄 믿습니다.

그래요, 내가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법으로 옮겨질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예수님의 순종과 헌신덕분입니다.

이제 구원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영을 생각합니다. 영의 생각을 따라 살아갑니다.

*5-6절.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일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늘 자신이 가진 것과 가지지 못한 것을 남과 비교하며 환경과 상황을 탓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영의 생각을 따르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각하셨던 일을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처음 공생애를 시작하셨을 때 들었던 하나님의 음성을 생각합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막 1:11).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생각합니다.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기 위해 살아갑니다. 삶의 목적이 바뀐 것입니다.

9절,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본문에 “거하면” 이 단어의 명사형이 바로 ‘집’을 뜻하는 헬라어 ‘오이코스’입니다.

그러므로 내 인생의 집에 누가 거하시는 가에 따라 내 인생의 집이 무엇으로 지어져 있는가에 따라 내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정하게 됩니다.
성도는 매 순간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 사이에서 결정하며 살아야 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게 됩니다.

내가 약해도 사용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요즘 내가 하는 생각은 무엇입니까? 그 속에 생명과 평안이 있습니까? 아니면 사망과 불안이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오늘 성경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빚을 졌다고 합니다.

*12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께 받은 것은 이미 죽은 내가 하나님의 영을 주셔서 살려주신 것에 대한 빚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께 진 빚을 어떻게 갚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13절.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쉐프들이 방송에 나와서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요리하며, 시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해보라고 합니다.

TV채널을 돌리면 하나 건너 하나가 나올 정도로 등장하는 쇼핑채널들은 좋은 물건들이 하나같이 마감이 임박했다고 유혹을 합니다.

인터넷 창 하나만 켜도 위, 아래, 좌우에 우리의 눈을 유혹하는 물건들을 배치하여 지갑을 열면 행복해진다고 말합니다.

세상의 문화가 모두 하나같이 육신을 위한 삶을 살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입니다.

하나님께 빚을 졌음에도 육신대로 살아가려고 할 때 우리에게 어떤 결과가 주어지게 되는 것일까요?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그래서 성령님이 우리를 권면하십니다. 17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노크로스, 노 크라운. *적용/나는 누구를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내가 무언가를 선택할 때 가장 우선순위를 두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코람데오, 주바라기의 삶.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는 하루,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이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축복임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갑시다.

사라져 버릴 육신에만 마음과 시선을 두는 것이 아닌,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게 될 몸으로 예수의 흔적을 남기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 죄책감과 소외감으로 인해 두려워 떨며 죽음의 공포에 노예되어 살던 나였음을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의 감옥으로부터, 죽음의 노예로부터 자유케 되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육신의 일이 아닌 영의 일을 생각하고 구하게 하시옵소서. 참된 자유자로 책임감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부활의 그날을 소망하며 오늘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영광을 받기위하여 고난 속에서도 즐거워하는 나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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