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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누가복음 9:10-17 “오병이어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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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2-04 05:43 조회 33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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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새벽 성경/누가복음 9:10-17 찬송/382장 제목 “오병이어의 기적”

오병이어의 기적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 4복음서에 모두 나오는 유일한 기적 사건입니다.

그만큼 초대 교회의 지도자들에게는 중요한 사건이었고, 이 사건이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특별한 은혜와 교훈이 있습니다.

(눅 9: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각 마을로 전도여행을 떠난 제자들이 돌아와서 자신들이 행한 모든 일들을 예수님께 말합니다. 아마 예수님도 그들의 보고를 듣고 싶으셨을 겁니다. 선교훈련, 교육실습의 결과가 궁금하셨다.

사역보고를 받기 위해 예수님은 그들을 데리고 벳새다광야로 나가십니다. 제자들은 휴식이 필요했고, 예수님도 가르칠 수 있는 조용한 시간을 원하셨지만,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무리들이 알고 따라왔습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르치시며. 병을 고쳐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가르침은 저녁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날이 저물어가고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날이 저물고 배고픈 광야의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눅 9:12)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가 있는 여기는 빈 들이니이다

제자들은 무리들을 돌려보내자고 제안합니다. 돌려보내서 숙박과 음식문제를 해결하자고 건의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13절에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십니다.

제자들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사람들을 먹일 수가 없습니다. 빌립은 이 사람들의 끼니를 채우기 위해서는 약 8개월의 임금에 해당하는 돈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 사람들을 먹이라고 지시하셨는가? 본문을 통하여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첫째, 예수님은 삶의 모든 영역에 관심을 기울이신다는 겁니다. 영적인 필요 뿐 만 아니라 육체적인 필요까지도 관심을 보이십니다.

사역에서 사람들의 육신적인 필요를 무시하고 영적인 필요에 매달리는 것은 효과적인 사역이라 할 수 없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거저 주시고 후히 주시는 분이십니다. 비록 가진 것이 빈약해도 예수님은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눅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잠 11: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셋째, 주의 일은 질서를 따라 해야 합니다. 14절. 남자가 한 오천 명 되었다고 합니다. 떼를 지어 한 오십 명씩 앉히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사람들을 왜 이런 식으로 앉게 하셨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음식을 효율적으로 잘 분배하고 정확한 인원 파악을 위해 앉게 하셨던 것 같습니다.

적용/내 삶의 빈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빈들은 어디입니까? 그곳에서 나는 없는 것만 봅니까? 아니면 예수님께 있는 그것을 바라봅니까?

16-17절,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거두니라

예수님은 소년이 바친 그 작은 도시락을 가지고 성부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빵을 떼실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 음식이 결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이셨고, 엘리야와 사렙다과부를 통해 기름과 양식을 풍성하게 주셨고, 엘리사에게도 양식을 공급하셨습니다. 칠병이어로 4천명이 먹고 7광주리가 남았습니다.

우리는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먼저 감사하고, 베푸신 은혜와 복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내 육체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기본적인 필요가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영적인 문제를 비롯한 다른 필요들을 그 사람에게 말하려는 시도는 무용지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영적, 정서적, 지적, 육체적으로 전인적인 존재로 만드셨고 모든 영역의 필요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상대방의 양식이나 안식처와도 같은 기본적인 필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적용/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의 기적이 오늘 나에게 주시는 교훈과 의미가 무엇입니까? 나의 삶에도 오병이어와 같은 기적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 떡 다섯 개로 5,000명을 배불리 먹이시고 12바구니에 남기신 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풍성한 은혜가 있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나라에 수고한 제자들과 사모하는 무리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시며, 부족함이 없이 채우셨던 것처럼, 우리도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때에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빈들과 같은 막막한 상황 속에서도도 나를 연단하시고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임마누엘로 함께하여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나라와 민족, 교회와 목회자, 질병, 코로나바이러스, 가지고온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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