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30 누가복음 8:16-25 “깨닫고 전하는 삶” p156 > QT나눔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QT나눔

20200130 누가복음 8:16-25 “깨닫고 전하는 삶” p156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1-30 05:41 조회 156회 댓글 0건

본문

예수님께서 등불의 비유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16절.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심지가 있는 호롱불을 켠 후에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는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어두운 방을 밝히려면 등불을 평상 위나 높은 곳에 두어야 합니다.

비유를 통하여 예수님께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성도는 어둠 속에 있었던 나에게 빛을 비추신 것처럼 나도 예수님의 빛을 다른 사람에게 비춰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도와야 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이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라는 겁니다. 그리스도인이 빛으로서 진리와 사랑을 보여준다면, 예수의 복음이 드러나게 됩니다.

마 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성도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 참다운 빛으로 살아간다면, 삶은 형통하고, 교회는 흥왕하고, 예수의 이름은 영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이해한 자는 나아가서 다른 이들과 그것을 나눕니다. 나누어준다 할지라도 더 받게 됩니다. 그러나 듣고도 이해하지 않는 자는 가진 것조차 빼앗기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적용/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있습니다. 내가 받은 이 사랑으로 삶의 현장에서 비추어야 하는 빛의 사명은? 예수님은 어머니와 형제들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1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진정한 가족에 대해 이렇게 정의해 주십니다. "나, 예수의 가족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들이다." 예수의 가족은 혈육보다 진한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이 맺어주시는 가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풍성한 열매를 맺은 제자들과 자신들의 소유로 섬긴 여인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족이란 끝까지 믿을 수 있는 관계입니다. 가족 간에는 일부러 멋지게 포장하거나 치장하지 않아도 됩니다.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받아들일 수 있는 함께 먹고 마시는 관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내 곁에 있어 주는 사람이 바로 가족입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고 십자가에서 못 박히실 때, 모두 도망친 마지막 순간을 지킨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예수님이 묻히신 무덤을 찾아간 것도, 부활의 첫 목격자도 여인들이었습니다. 이 여인들이 바로 예수님이 언급한 진정한 예수님의 가족이었습니다.

오늘날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세상의 얄팍한 처세술을 하는 세상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예수의 가족이 필요합니다. 아프고 힘들어도 인내하며 함께하는 예수님의 가족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가족으로 입양된 사람들이라면 최후의 순간까지도 배반하지 않고 세상 끝 날까지 예수님과 함께 인내하며 나갈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무대 뒤에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로 예수님을 섬기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나가는 그들이 바로 예수님의 가족, 교회의 공동체입니다.

비록 나의 이름이 이 세상에서 드러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들이 내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피를 나눈 혈육관계를 결코 부정하신 것은 아니었다.

우리는 먼저 육신의 가족을 사랑해야 할 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를 중심으로 보다 넓고 영속적인 의미에서의 가족적 친교를 도모해야 한다는 겁니다.

예수님은 이런 본을 보여주시기 위하여 당신의 가족을 떠나 다른 사람들만을 위해 살다가 마침내 그들을 위하여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가운데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적용/나는 하나님 나라의 가족으로서 말씀을 듣고 깨달아 행하고자 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이 새벽에 나오신 분들은 보통 분들이 아닙니다. 듣고 이해하고, 듣고 행하시는 분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4절.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예수님은 피곤하셨던지 잠이 드셨고, 하필이면 이때 광풍이 몰아쳐서 배에 물이 차서 위태로운 상태가 되었다. 갈릴리호수는 바람으로 인하여 종종 파도와 폭풍이 일어나곤 합니다.

바다에 익숙한 베테랑 어부였지만 다급해진 제자들은 서둘러 예수님을 깨웁니다. 우리가 죽게 된 것을 안 돌아봅니까?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예수님이 바람과 물결을 꾸짖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호수는 평상시처럼 잔잔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폭풍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제자들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25)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는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우리 인생의 여정이 늘 잔잔하지 않습니다. 절대절명의 위기의 순간이 있습니다.

어쩌면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더 심한 고난과 광풍으로 말미암아 곧 침몰할 것 같은 위기의 순간들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손해를 감수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본문을 통해 다시 한 번 말씀을 믿으라고 강조하십니다. 나를 바라보라, 나를 신뢰하라 하십니다. 인생의 키, 자녀의 키, 일터의 키를 예수님께 맡깁시다.

인생 항해의 여정에서 내가 믿어야 할 것은? 예수님을100% 신뢰하는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께서 내 인생의 배에 오르셔서 안전한 항해를 하도록 해 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듣고 이해하며, 깨닫고 행하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오늘 이 시대 속에서 예수의 가족을 찾으시는 주님 앞에 순전한 예수 가족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풍랑 속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던 제자들처럼 우리의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보고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말씀을 믿는 자녀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인생의 항해 가운데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한시도 잊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께서 한 영혼을 긍휼히 여기신 것처럼 우리도 불우한 처지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긍휼히 여겨 그들을 향해 도움을 손길을 베푸는 진정한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의 보혈을 흘리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우리교회

화성시 봉담읍 삼천병마로 1271 우정프라자 4F(선연합치과 옆)
담임목사 박경택 / TEL 031-225-0191 / FAX 031-225-0191


Copyright © lovegwoori.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