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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 겔 4:9-17 ‘죄악 중에서 쇠패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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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9-08 08:53 조회 22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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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화) 찬송 303장 에스겔 4:9-17 ‘죄악 중에서 쇠패하리라’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하는우리교회와 성도님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새벽을 깨우신 성도님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비록 영상예배이지만 영과 진리로 내가 있는 그곳에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예배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불필요한 논쟁은 피하고 교회정체성을 지키는 성도님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390일 동안 떡을 만들어 인분 불에 구워 먹으라고 말씀하십니다.

9절. 너는 밀과 보리와 콩과 팥과 조와 귀리를 가져다가 한 그릇에 담고 너를 위하여 떡을 만들어 네가 옆으로 눕는 날수 곧 삼백구십 일 동안 먹되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각종 곡물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 먹으라고 하십니다. 이 떡은 왼쪽으로 누워서 지내야 할 390일 동안 먹을 양식입니다.

계산을 해보니 하루에 20세겔 분량의 떡을 먹어야 하는데, 20세겔은 약 228g입니다. 예를 들어 시중에 유통되는 햇반의 무게가 200g입니다. 아주 적은 양이죠~

이 햇반 하나를 하루 3번을 나눠서 먹으라니 이건 교도소에 갇힌 죄인보다도 좋지 못한 취급을 받는 셈입니다. 물 1/6힌은 약600ml, 마트에서 살 수 있는 작은 생수병 정도의 물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제시하는 하루의 물 섭취 권장량은 2000ml이니 턱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에스겔의 고통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저들의 눈앞에서 인분 불을 구워먹으라 하십니다.

교도소에 있는 흉악범이나 사형수에게도 이렇게 대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고대 사회에서 증오감이나 복수심을 갖고 있는 원수에게나 할 짓입니다. 그야말로 학대하는 수준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잔인한 것을 에스겔에게 요구하시는 것일까요? 앞으로 닥칠 일을 상징합니다. 결국 저들은 세계 각처에 흩어져 살아가는 유대인, 디아스포라가 되었습니다.

죄악으로 인하여 본향을 떠난 저들은 하나님 말씀대로 부정한 떡을 먹을 정도로 흩어지고 숨어 지내며, 눈물에 젖은 빵을 먹으며 힘겨운 삶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징계하시는 궁극적인 목적은 죽음이 아닌 구원에 있습니다. 극심한 고난 중에도 때를 따라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에스겔은 지금까지 자신이 이런 부정한 음식으로 더럽힌 적이 없다고 호소를 합니다.

14 내가 말하되 아하 주 여호와여 나는 영혼을 더럽힌 일이 없었나이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죽은 것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지 아니하였고 가증한 고기를 입에 넣지 아니하였나이다

에스겔은 자신이 소명을 받을 때 두루마리를 먹었습니다. 그것이 꿀처럼 달다고 말했습니다. 두루마리가 먹을 수 가 있고, 단 맛을 내는 음식이어서 달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인분으로 떡을 구워먹으라고 권하실 때에는 먹지 못할 것, 죽을 것을 먹으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의 요구를 들어주셨습니다.

15절에 쇠똥으로 인분을 대신해서 떡을 구울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신의 종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가 끝까지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에스겔이 고난의 잠과 고난의 떡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연출자이신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연출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연기자는 대본에 따라, 연출자의 지시에 따라 다양한 연기를 합니다. 때론 목청을 높이고, 때론 울고 웃고 때론 상대 배우와도 싸워야합니다. 연출자가 의도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미운 감정이 없습니다. 에스겔에게 고통이 있지만 그것을 잘 소화할 때에 하나님의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됩니다.

우리가 지금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순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수레바퀴는 여전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를 주목하시고 지켜보고 계십니다.

*적용/고난 중에도 대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 한 적이 있습니까? 기록해보고 그것을 읽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반드시 있을 줄 믿습니다.

16-17절.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예루살렘에서 의뢰하는 양식을 끊으리니 백성이 근심 중에 떡을 달아 먹고 두려워 떨며 물을 되어 마시다가 17 떡과 물이 부족하여 피차에 두려워 하여 떨며 그 죄악 중에서 쇠패하리라

하나님은 바벨론에게 포위를 당한 예루살렘에 닥칠 식량난을 예고하십니다.

왕하 25:3.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 포위하였는데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에서 양식이 끊어져 백성이 죄악 중에서 쇠패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돌이키라고 말씀하시고 여러 가지 재앙과 사건으로 통하여 경고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백성들은 죄악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죄악과 타협하며 끈끈한 정을 나누며 살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힘과 재물과 양식을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열심을 내어 그것을 얻으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떠나면, 결국에는 죄악 중에서 모두 잃어버리게 될 뿐입니다. 루터, 죄를 인식하는 것이 구원의 시작이다.

내가 하나님보다 우선시하며 의지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이 바벨론으로부터 포위를 당한 것처럼 나도 그러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적용/나도 공동체가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하기 위하여 에스겔처럼 감당해야 할 비슷한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예배를 사모합시다, 공동체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셨다면 슬픔은 기쁨을 위한 것이고, 고통은 회복을 위한 것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친밀한 교제를 통하여 기쁨과 회복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아버지, 모든 상황을 통해 구원과 생명의 길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위하여 고난의 잔을 드신 예수님을 기억합니다. 고통의 시간들을 통하여 하나님을 묵상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주신 사명 잘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생명을 살리고 세우는 통로로 살아가는 하루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기도제목✞
1. 나라와 민족의 리더십들의 건강과 지혜를  2. 목회자의 전인적인 강건함과  말씀 사역을 위해서
3. 사랑하는우리교회의 사명과 7대 핵심가치를 위해 4. 지역전도와 세계선교를 우선하는 삶을 위해서
5. COVID-19 확산근절과 백신개발을 위해서 6. 성도들의 영권과 인권, 물권과 건강의 축복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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