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8 왕하 4:8-17 “수넴 여인의 세심한 배려” > QT나눔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QT나눔

20200708 왕하 4:8-17 “수넴 여인의 세심한 배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7-08 05:48 조회 213회 댓글 0건

본문

20200708 왕하 4:8-17 찬송가 213장 “수넴 여인의 세심한 배려”

오늘 본문에서는 두 번째 이적으로 엘리사를 대접한 수넴 여인의 잉태 사건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여인도 앞에서 등장한 선지자의 아내처럼 역시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었습니다.

8절.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다른 사람은 알아보지 못했지만 이 여인만큼은 엘리사를 알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영적인 눈을 가진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9절에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정성으로 엘리사를 섬겼습니다. 음식을 대접하고, 작은 방을 만들어 침상과 책상과 촛대를 준비해 둡니다.

묵상과 기도, 연구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습니다. 대 심방이나 또는 교제 시 목회자를 배려해주시는 분을 볼 때 정말 감격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새벽 후 호박, 보리, 옥수수).

영적인 스튜디어스가 됩시다.  하나님의 사람이 영 육 간에 강건하여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섬기는 일들을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녀의 세심한 배려와 섬김에 깊은 감명을 받은 엘리사는 시종 게하시를 통해 그녀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전합니다.

13절.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는 왕궁으로부터 총애를 받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자 여인이 대답을 합니다.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

여인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그동안 바라왔던 마음속의 기도 제목을 엘리사를 통해서 응답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엘리사는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라는 답으로 엘리사의 제의를 거절합니다.

그 배경에는 혈연적 유대가 강한 고대 이스라엘의 전통적 신앙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즉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씨족, 부족으로 모여 살았고, 각 구성원들은 혈연 집단에 의해 보호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수넴 여인의 대답 속에는 ‘자신은 씨족 가운데서 보호를 받으며 그들과 함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므로 정치적인 힘을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라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만족합니다라는 표현입니다. 그녀가 엘리사를 대접한 것은 어떤 대가나 보상심리에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마음, 사랑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어떤 분 이십니까? 그녀의 필요를 알고 계셨습니다.

14-15절.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까 하니 게하시가 대답하되 참으로 이 여인은 아들이 없고 그 남편은 늙었나이다 하니 이르되 다시 부르라 하여 부르매 여인이 문에 서니라

그 가정에는 자녀가 없었습니다. 나이 많은 남편이 있었지만, 그가 죽으면 혼자 살아야 하는 처지였습니다. 엘리사 자식이 었는 수넴여인의 이런 아픔을 알고 말합니다.

자식이 없다는 것은 히브리사회에서 가장 큰 모욕과 수치였습니다.

(창 30:6) 라헬이 이르되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단이라 하였으며

(삼상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눅 1:7)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눅 1:25)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

남편이 늙어서 생산할 능력도 없었습니다.

16.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나를 거짓된 소망으로 흥분시키지 마옵소서’ 그러나

17. 여인이 과연 잉태하여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엘리사가 여인에게 말한 대로 아들을 낳았더라

창 18:9-10.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수넴여인의 세심한 배려 속에 하나님은 엘리사를 통하여 그 가정에 귀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내 인생에는 수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나에게는 어떤 인생의 문제가 있습니까? 오랫동안 해결되기를 간절히 기도한 제목들이 응답되지 않을 때, 어떤 마음이 드십니까?

*적용/내가 구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이미 내 마음 속의 아픔과 필요를 알고 계십니다. 내가 오늘 마음과 정성으로 살피고 돌보아야할 지체는 누구입니까?

나의 섬김과 봉사를 통하여 착한 행실을 통하여 예수님의 이름이 빛나며 하늘의 별과 같이 우리도 빛나게 될 줄 믿습니다.

기도/하나님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수넴 여인처럼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힘과 능력과 물질을 붙여주시옵소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고 고백을 하면서도 여전히 나의 삶은 달라지지 않았고 삶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하루되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우리교회

화성시 봉담읍 삼천병마로 1271 우정프라자 4F(선연합치과 옆)
담임목사 박경택 / TEL 031-225-0191 / FAX 031-225-0191


Copyright © lovegwoori.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