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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왕하 4:1-7 “가득 차는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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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7-08 05:46 조회 12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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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왕하 4:1-7 찬송가 449장 “가득 차는 기적”

선지자의 제자 중 한 사람이 죽었는데 빚 때문에 두 아들이 종으로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1절,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어느 날, 여호와를 경외하며 살았던 가정에 가장인 남편이 빚만 남기고 죽었습니다.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여 꼼짝없이 두 아들을 종으로 내어줄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 한 미망인은 그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울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가정에도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얼마든지 하나님을 원망하고 등을 돌릴 수도 있었지만,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에게 나아가 자신의 형편과 사정을 정직하게 말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사건의 앞에서 보이는 성도의 반응과 태도가 우리의 신앙의 깊이를 보여주고 알려줍니다. 불평하면 불신자 감사하면 참신자라고 루터는 말했습니다.

그것이 회복과 은총의 시작입니다.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엘리사는 말합니다.

3절.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모든 이웃들에게 말해서 되도록 많은 그릇을 빌려오게 합니다. 그리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합니다.

기름 한 그릇 밖에 없는 그녀에게 남아 있는 마지막 기름 한 병을 통하여 가정을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하던 아합의 가정을 버리셨지만, 반대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실한 백성에게는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와 간구에 응답할 준비가 되신 분이신 줄 믿습니다. 자금 나에게 무엇이 있습니까?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겠습니까?

나에게 가장 작고 초라한 기름 한 병 밖 에 없지만, 즉각적으로 순종하면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짐이 풍성하게 될 줄 믿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긍금하시죠~ 내 일이 아니라고 그러시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6절.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제가 새번역성경으로 읽겠습니다.

그릇마다 가득 차자, 그 여인은 아들들에게 물었다. "그릇이 더 없느냐?" 아들들은 그릇이 이제 더 없다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기름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인은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가서,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그에게 말하였다. "가서 그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그 나머지는 모자의 생활비로 쓰도록 하시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준비한 그릇에 기름이 가득히 채워졌습니다. 기름의 양은 여인의 남편이 생전에 진 빚을 다 갚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정의 생계를 아무런 걱정 없이 계속 꾸려 나갈 수 있을 정도의 풍성함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여기에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이 모든 것을 두 아들과 함께 했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공동체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둘째, 그릇을 많이 빌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십니다. 믿음대로 될지라,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나의 필요를 정확히 알고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셋째, 또한 그녀는 그녀가 속한 공동체의 많은 이웃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존재임을 증명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누가 그릇을 언제 돌려줄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선뜻 빌려줄리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가정에 닥친 어려움에 대한 이웃들의 배려와 사랑이 이 작은 그릇으로 동참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런 그들의 삶의 감동이 있었기에 그녀의 부탁에 이웃들이 팔을 걷어 부친 것입니다.

나는 과연 내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였을 때, 선뜻 나를 위해 도와주는 이웃들이 얼마나 되는지, 또한 나는 그렇게 빌려주고 도와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힘겹고 어려울 때 나의 손을 잡아주시는 이가 과연 누구이신지도 이 아침 깊이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적용/나는 사건이 올 때 불평하고 원망합니까? 부르짖어 기도합니까? 지금 나에게 있는 영적인 기름 한 그릇은 무엇입니까?

오늘 하루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 몸이 바쁜 하루가 아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을 되돌아보는데 바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가득 차는 기적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을 경외하며 살아온 남편을 잃고 빚을 떠안은 한 여인을 봅니다. 여인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사람을 붙잡고 말하지 아니하고 오직 우리 주님 앞에서 울며 회개하며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우리 역시도 그런 믿음의 사람들을 붙여주시고 나도 그러한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이전보다 더욱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는 하루, 그래서 영육간에 가득차는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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