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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로마서 13:1~7 ‘그리스도인과 세상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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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6-23 06:38 조회 13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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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로마서 13:1~7 찬송: 524장 ‘그리스도인과 세상권세’

로마서 13장에서 바울은 세 가지 관계 즉 국가와의 관계, 율법과의 관계, 주의 재림의 날과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오늘은 국가와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2절,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1절에서 ‘각 사람은’ 이것은 모든 사람, 즉 남녀노소, 빈부귀천, 지위고하를 떠나서 모든 사람을 의미합니다. ‘권세들에게’ 권세들은 권력을 잡은 통치자를 의미합니다.

이들에게 복종하라고 말씀합니다. 복종한다는 말은 반드시 그 아래에 거한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위에 있는 자를 위에 있는 자로 인정하라는 말입니다.

왜 그들에게 복종해야 하는가?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치인들 가운데는 부도덕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복종하기는 커녕 그들의 존재를 인정하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야 하는 이유?

그 자리를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입니다. 왜 그 사람이 대통령일까? 왜 그 사람이 총리이고 국회의원, 장관일까? 왜 하필이면 저런 어처구니없고 몰상식한 사람이 도지사, 시장, 군수일까

그 속에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있다는 말입니다

통치자와의 관계에서 그들을 판단하고 그들과 관계를 맺을 때에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의 시각으로 그들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통치자들이 어떻게 통치하든 비굴하게 굴복하고 아무런 말도 하지 말라는 것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부도덕한 정권, 부도덕한 정치인에 대항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럴 때도 그들을 잠시나마 권세자로 세운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는 신앙의 눈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모든 인간의 권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생겨났으며,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다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라’라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빌라도는 자신의 권세를 잘못 사용해서 예수님을 정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라도가 이 일을 위해 사용한 권세는 하나님에 의해 그에게 위임된 것입니다.

바울은 이제 권세자들에게 대해 경고합니다.

*3절,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국가, 다스리는 자의 임무는?
-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4절 상)
-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4절 하)
- 저희가 하나님의 일꾼(6절) 따라서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자에게 권세를 주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12장에서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9)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17)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21).

국가는 선을 증진하고 보상하며 악을 억제하고 처벌하는 것입니다. 국가가 악을 행하는 자들을 처벌하는 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행하는 하나님의 사역자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표현은 분명 우리가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는 명령을 의도적으로 암시하고 있습니다.

*7절,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바울은 국가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권위와 사역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인식하는 성도들은 국가가 필요악 이상으로 참고 견디는 것 이상으로 해야 합니다.

성실한 그리스도인 시민은 국가의 권위에 복종하며, 그들을 존중하고. 세금을 납부하며, 국가의 복지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은 국가가 하나님이 정하신 역할을 수행하도록 격려하고, 기회가 되는 한 국가의 일에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합니다.

딤전 2:1-2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그들이 하나님께서 위임하신 권세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선을 증진하고 악을 억제하는 일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만일 권세 가진 자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권세를 잘 사용하지 않으면, 이 땅에 재앙이 닥치게 됩니다.  극단주의자들은 권세를 악용하여 시민들에게 테러를 자행합니다.

지금도 저들은 테러와 납치,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인종갈등이 있습니다.

*적용/이 땅의 권세자들의 권위를 인정합니까? 그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나는 국가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있습니까? 근로, 납세, 교육, 국방 등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권세는 선을 증진시키고 악을 억제하는데 만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이 땅에 참된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실천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사랑의 하나님,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내 생각으로 내 시선으로 판단하고 정죄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시선으로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믿음의 눈을 주시옵소서. 내 생각과 행동이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내 삶을 맡겨드리는 결단을 하게 하시옵소서. 이 땅에 권세를 잘못 사용함으로 무고한 이들이 피해를 입는 일들이 사라지게 해 주옵소서.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권세가 선을 증진하고 악을 억제하는 일에만 사용되게 하시옵소서. 이 땅에 진정한 사랑과 평화가 정착되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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