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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로마서 12:9-21 “참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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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6-22 06:36 조회 15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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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로마서 12:9-21 찬송가 321장. “참된 사랑”

사랑에는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성도는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해야 합니다.

*9절.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거짓은 사실과 다른 것이나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꾸미거나 그렇게 말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거짓은 헬라어로 연기자, 무대공연자를 뜻하는 단어와 어원이 같습니다.

즉 거짓은 가면을 쓰고 공동체를 연극 무대로 변질시킵니다.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는 의미는 악에 대한 미움 정도는 치를 떨며 혐오하는 수준을 뜻하며, 선에 속하는 것은 아교, 본드처럼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딱 달라붙는 것을 말합니다.

참된 사랑은 악을 무조건 포용하는 맹목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엘리제사장은 행실이 나쁜 자신의 아들들을 불러 책망하거나 벌하지 않고 수수방관했습니다.

그것이 아들들을 사랑하는 것이 생각했지만, 그것은 거짓된 사랑을 했던 것입니다.

그 거짓된 사랑의 결과 자녀들은 물론 자신조차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오늘을 사는 현실에도 이같이 변질된 거짓 사랑을 하는 부모들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기독교 공동체는 어떤 사랑을 해야 합니까? 10-13. 1.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2.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3.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4.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아브람

신앙의 회복은 나눔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주는 것보다는 받는 것에 익숙합니다. 그러나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누면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더 채워진다는 나눔의 역설을 마더 테레사 효과, 슈바이처 효과

1998년 하버드대학교 의학대학에서 시행한 연구로 테레사 수녀처럼 남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거나 선한 일을 보기만 해도 인체의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의학적으로도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히 낮아지고, 엔돌핀이 정상치의 3배 이상 분비되어 몸과 마음에 활력이 넘친다고 합니다.

이처럼 나눔은 남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나눔을 통해 육체적으로 건강해질 뿐 아니라 믿음이 더욱 굳건하게 서게 됩니다.

두 번째로 바울은 자신 또는 우리를 핍박하는 자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하라고 합니다.

*14-15절.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 저주하지 말라 2. 악으로 악을 갚지 말라 3. 원수를 갚지 말라 4.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즐거워하면 배가 되고 함께 울면 반으로 줄어듭니다.

출 21장에는 폭행에 대한 법이 있습니다.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분명 구약에 이런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이와는 상반된 말을 하고 있습니다. 왜 바울은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권고를 하고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출애굽기에 이 같은 규정을 세우신 것은 죄에 대한 공식적인 형벌을 말하는 것으로 개인적으로 보복하는 것을 금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바울은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가 믿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에서는 더욱더 모범 된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면서도 하나님을 의탁하기보다는 사회적 규범과 가치관을 잣대로 그들과 동일하게 보복하고 저주한다면 일반인들과 차이가 하나도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시기심으로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처치할 수 있는 두 번의 절호의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울을 해치고자 하는 부하들을 꾸짖었습니다. 이유는 하나님만이 심판자이시기 때문

바울은 신 32:35을 인용하여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19)

하나님은 인간이 인간을 심판하지 말고, 더 나아가 원수가 곤란한 처지에 처해있다면 그를 외면하지 말고 오히려 그에게 은혜를 베풀 것을 요구합니다.

*20절.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지금도 연탄을 때는 가정이 있습니다만 어린 시절에 연탄불이 꺼지면 옆집에 가서 불을 붙여 오거나 불붙은 연탄불, 번개탄을 빌려오곤 했습니다.

숯불을 그 머리에 쌓겠다는 이야기도 당시 원수가 화로에 불씨가 꺼져서 불씨를 빌리려 왔을 때 냉대하지 말고 불씨를 나누어주는 은혜를 베풀라는 의미입니다.

구약에서 화목제를 드린 후, 화목제물의 고기는 당일에 모두 먹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미워하는 이웃과도 고기를 나누어 먹어야 했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바로 “예수님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으로는 가능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코로나19로 인해 지구촌에 혼돈과 증오와 미움이 가득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성도로서 우리는 더욱 더 형제사랑과 예수님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적용/선에 속하고 함께 웃고 아파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을 베풀 대상? 소망 중 에 즐거워하는 사람은 비록 상황이 힘들고 어려워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역전되리라

기도/하나님 아버지, 한 주간을 시작합니다. 가면을 쓰고 연극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으로 악을 이기게 하시옵소서. 저주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주님의 사랑으로 품고 상대방을 위해 기꺼이 축복하며 기도하는 복된 하루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를 주 안에서 형제자매로 맺어주셨으니, 가족의 사랑으로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경하며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나누며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하여 칭찬받는 교회되게 허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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