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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로마서 9:19-10:4 ‘하나님의 구원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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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걸작품 작성일 20-06-15 09:36 조회 11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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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로마서 9:19-10:4 찬송 305장 ‘하나님의 구원계획’

오늘 성경은 토기장이이신 하나님께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냐고 반문할 수 없다고 합니다.

20-21.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바울은 토기장이가 그릇을 용도에 따라 구분하여 만들 수 있음을 비유로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지음을 받은 존재인 우리도 왜 이렇게 만들었냐고 따질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주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인간의 권리 등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인 권리입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만물 뿐 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자유와 권리 같은 것도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제한을 받지 않는 절대주권을 가지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과 의지대로 모세처럼 구원할 자를 구원하시고, 바로 같이 완악하게 하시고 지나칠 자들을 그냥 지나치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의롭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절대주권을 가진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나의 무능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남은 자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27-28.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으리니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받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절망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구원의 씨를 남겨두십니다. 엘리야가 지쳐서 힘들어 할 때 바알에게 무릅을 꿇지 않은 7천 명을 남겨두셨습니다.

세상이 어둡고 시끄러워도 나 한사람이 기도하고 나 한 사람이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할 때, 하나님이 나를 남겨두신 씨로서 하나님의 구원 사역에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10:2-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본문에서는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지 못한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한마디로 말해서 잘못된 열심에 빠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2절을 보면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라"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열심 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열심이 없이 하나님을 제대로 섬길 수가 없습니다. 열심이 없는 신앙은 아무 일도 해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열심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열심은 열심히 할수록 더욱 큰 문제를 만들어 냅니다.

지금도 유전과 전통인 토라를 지키는 사람들은 안식일이 되면 전기 스위치도 올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꼭 전기 스위치를 올려야 될 경우에는 유대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시키거나 누군가가 스위치를 올릴 때까지 기다린다니 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노릇입니까!

그 정도로 율법을 완전히 지키겠다고 하는 나름대로의 열심을 가지고 극성을 떤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 사람들의 자기의 의를 들어내기 위한 열심이라는 것입니다.

율법을 지키는 자가 아니라 율법주의의 노예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바울이 옛날에 그랬습니다. 유대인들이 다 그랬습니다.

자기들처럼 이 유전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사정없이 비판하고 이간질을 했습니다. 더 나가서는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위해서 한다’고 당당했습니다.

둘째, 지식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무식한 열심이었다는 말입니다.

3절. 하나님의 의에 대해서도 모르고 자기 의를 내세우고 복종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의입니까? 바로 예수님입니다. 호세아도 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는도다라고 탄식을 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이 없으면 환상이나 체험 때문에 잘못된 길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4절. "그리스도는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예수님이 율법의 의입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모두를 의롭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내어 놓으신 하나님의 의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마침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의 완성이십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자기 열심과 자기 의를 내세운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지키지 못하는 율법을 대신 지키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고, 우리가 율법을 지키지 못해서 꼭 받아야 할 율법의 형벌을 대신 다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신 분이요, 율법을 완성시키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우리는 의롭게 되는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것을 몰랐습니다. 이 새벽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 됨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적용/토기장이이신 하나님께 불평을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아직도 내 행위와 공로를 내세우고 있지는 않은가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참된 지식으로 우리의 행위나 노력이 아닌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하여 오늘도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진노의 그릇인 나를 오래 참으시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받은 그 사랑으로 이 땅의 연약하고 힘없는 이들, 나아가서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이웃들에게까지도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은혜와 빛을 비추는 통로가 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한 주를 시작합니다. 건강과 지혜주시고 영권과 인권, 물권의 복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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